전략&기획역량 8편: MECE 기법 및 개념(Mutually Exclusive Collectively Exhaustive, 논리적 사고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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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기획 직무 이야기 7편: 디자인 씽킹 5단계 프로세스(디자인 사고)

 

[글을 들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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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략기획 직무이야기 8편에서는 MECE(Mutually Exclusive, Collectively Exhaustive)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전략/기획 직무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역량인 논리적인 사고와 그것을 전개하는 능력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논리적 사고를 위한 다양한 방법론들이 존재합니다. 그중 유명한 이론 중 하나가 전략 컨설팅 기업인 맥킨지가 처음 사용하였던 MECE 기법 역시 그러한 방법들 중 하나입니다. 그럼 이번 글에서는 MECE 개념에 대하여 간단히 작성해 보겠습니다.

 

[MECE의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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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CE(Mutually Exclusive, Collectively Exhaustive)를 직역하면 "상호배제와 전체를 포괄하는"이라는 뜻입니다. 이렇게 보면 쉽게 이해 안되는데, 즉 각 구성요소들이 중복되지 않고 전체를 이루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숫자 1부터 5까지 구성된 집합이 있고 각 구성요소가 "1,2", "3", "4,5"의 3개로 나눠져 있다면 완벽한 MECE 기법이 적용된 경우입니다. 만약 구성요소가 "1,2", "2,3" , "4,5"의 3개로 이뤄져 있다면 구성요소 중 2가 겹치기 때문에 이는 MECE 기법이 제대로 적용되지 못한 경우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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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CE의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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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CE는 어떻게 보면 당연한 말이지만(사실 전략/기획 또는 경영기법의 대부분은 이론으로 읽기만 하면 당연한 말을 하는 것 같은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실제 깊게 공부하고 적용하고자 한다면 당연한 말이 당연하지 않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전략/기획 또는 개발 및 솔루션 도출에서 꽤 유용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 장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중복으로 인한 불필요한 로스를 예방해 준다.

- 조직이 클수록 다양한 부서에서 솔루션 또는 목표가 겹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는 조직 리더 입장에서 불필요한 로스를 계속해서 발생시키는 상황을 야기합니다. 

- 개인이 문제의 원인을 분석할 때에도 MECE는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특히 그 구성요소를 중복 없이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반복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놓치고 지나갈 수 있는 구성요소들을 예방해 준다.

- MECE 기법을 적용하면 분석한 요소들이 전체를 포괄하는지 확인하기 때문에 자칫 놓치고 지나갈 수 있는 부분들을 다시 한번 검토할 수 있습니다.

 

즉 MECE 개념은 복잡한 상황에서 문제를 조직화하고 이를 구조화하여 분석하는데 큰 도움이 되며, 누락된 요소 없이 전체를 파악할 수 있게 해줍니다. 

[글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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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논리적인 사고를 위한 기법 중 하나인 MECE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모든 도구들이 그렇지만 모든 상황에서 MECE가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가볍게 지나가도 무관한 문제들에 시간을 할애하여 로스를 발생시키기도 합니다. 하지만 적절한 문제에서 해당 기법을 사용하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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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기획 직무 이야기 9편: 전략기획자 역량 전략적 사고(목표 지향, 분석적 사고, 혁신적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