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들어가며]
벌써 전략기획 이야기를 4편까지 쓰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저의 역량을 성장시키기엔 더 많인 자료들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며 전략기획 현업자들의 Q&A를 계속해서 작성할 예정입니다. 계속 말씀드린 것처럼 이 글은 리맴버와 블라인드의 전략기획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내용들을 참고하였으며, 이 전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그럼 글 작성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전략기획 직군 현업자들의 Q&A 4편]
1. 기획자에게 있어 기획력이 있다 또는 기획을 잘한다의 기준은 어떤 것인가?
- 전체적으로 기획을 잘했다는 의미는 결국 보이는 Performance와 고객만족도가 높고 프로젝트 자체의 규모가 큰 것을 말한다.
- 사업화에서 좋은 기획이란 철저한 리스크관리를 통해 이미 런칭되고 나서도 급변하는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 가능한 시스템을 갖춘 기획을 의미하는 것 같다.
- 본인의 역량적인 부분에서는 확실한 자기 객관화를 진행하고 이에 맞게 급변하는 시장에 미시적 거시적으로 대응이 가능한 능력이 필요하며, 이러한 부분과 본인의 PM으로서의 리더쉽이 결합된다면 더 많은 성과를 가져 올 것으로 예상된다.
2. 실무가 먼저인지 처음부터 PM 직군으로 지원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질문
- 결국 신입 PM 즉 주니어 PM으로 입사를 하게 되면 프로젝트 매니징보다는 잡무 및 비서정도의 역할 밖에 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PM이란 기본적으로 시니어의 포지션이다. 따라서 상대하는 사람들 역시 10년 차 이상의 베테랑이기 때문에 신입으로서 그러한 사람들과 일을 같이하는 것이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현업에서 개발자나 다른 직군으로 최소 5년 이상 일해본 사람들이 PM포지션으로의 전환을 많이 도전하는 것이다.
3. 실무에서 정말 필요한 역량은 어떤 것인지 아래와 같이 4개를 제시하고 순서를 정하였을 때 가장 많은 답변이 나온 순서는 "2-1-3-4" 였습니다.
- 1: 복잡한 상황 속에서 확실한 문제정의 역량
- 2: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설득시키는 커뮤니케이션 역량
- 3: 데이터를 빠르게 이해하고 정확하게 분석하는 역량
- 4: 기타 역량
[글을 마치며]
이번 글에서는 기획직군 또는 PM의 기본적인 역량과 관련된 질문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현업도 이론서도 그렇고 결국 PM의 역량은 커뮤니케이션 스킬인 것 같으며 나머지는 부수적인 역할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에도 유용해 보이는 Q&A를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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